[그알 제보] 호주 시드니 태권도장 살인사건 용의자 유광경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현재 호주 일가족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49세 유광경씨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광경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최근까지 호주 노스 파라마타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 태권도장 살인사건
2024년 2월 20일 호주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 인근의 주택에서 한국계 호주인 39세 조 모 씨가 흉기에 찔린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10시 15분 경 출동한 경찰은 이후 사건을 조사하면서 인근 노스 파라마타에 위치한 태권도장에서 추가로 흉기에 의해 숨진 41세 여성과 7세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41세 여성은 앞서 발견된 조 씨의 아내였고, 소년은 부부의 아들이었습니다. 일가족이 한날 흉기에 의해 숨진 사건. 이 사건은 호주 시드니 태권도장 살인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같은날 새벽 인근에 위치한 서부 웨스트미드 병원에 팔과 가슴에 큰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며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태권도장 사범 유광경 씨를 유력한 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 유광경 사범 체포
사건 발생 다음날인 2024년 2월 2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유광경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현재 유광경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볼만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설명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공범은 따로 없는 단독 범행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밝힌 사건 개요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경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먼저 여성과 소년을 살해한 뒤, 사망한 여성의 차로 이동하여 조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광경 사범
호주 시드니 태권도장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유광경 사범은 10대부터 호주에서 태권도 선수로 활동해왔으며, 한국과 호주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에서도 여러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일각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유광경 사범은 한국인이 아닌 한국계 호주인인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는 평소 친절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 교민사회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후주에서 발생한 일가족 살인사건으로 인해 많은 교민들이 충격에 빠져있는 한편, 굳이 일가족 모두를 살해한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가 시작한 만큼 유력 용의자 유광경 씨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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