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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는 독일어로 독일의 일종의 도시전설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도플갱어의 뜻은 불가사의할 정도로 닮은 외모를 지닌 둘 이상의 사람을 말합니다. 두 사람이 만나면 서로에게 '재앙'이 내려진다는 것이 독일의 도시괴담입니다.
48인의 도플갱어, '신입생 엑스맨'은 누구인가(그것이 알고싶다 935회)
한국의 여러 대학에서 활동하는 신입생 도플갱어가 나타났습니다. 2009년부터 매년 다른 대학의 새내기로 등장한 이 사람은 동아리 모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선배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밥을 얻어먹고 다녔습니다. 이름과 연락처는 거짓이며, 일부 대학에서는 이미 그를 '신입생X맨'이라고 부르기에 이르렀습니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매년 나타나는 신입생으로 유명해진 그는 그의 이러한 행동의 원인을 중학생과 고등학생 시절 당한 콤플렉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교에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해 신입생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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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놀이나 장난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러 대학생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신입생 모임에 참여하면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피해를 입히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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