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제보] 육군 제60기계화보병여단 107기계화보병대대 복무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아내에게 성인방송을 강요하다 죽음으로 내몬 전 육군상사의 제보를 받기 위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육군 제60기계화보병여단 107기계화보병대대에서 복무했던 분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간에 해당 부대에서 복무하셨던 분들의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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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방송을 강요한 전직 군인

2024년 2월 27일 인천지검은 남편의 강요로 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방송에 출연하고 부적절한 영상을 제작해온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남편의 강요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구속 기소했습니다.

 

사건이 알려지고 비상식적인 사건의 가해자인 남편이 전직 군인 출신이었을 뿐만 아니라 군 재직 기간에도 본인의 SNS를 통해 부적절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올린 혐의로 군에서 조사를 받고 강제 전역 조치를 당한 사실이 확인 되었습니다.

2021년 강제 전역 이후 반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아내를 감시하며 하루 10시간이 넘는 방송을 강요해온 것으로 보이며, 고인이 된 아내는 이러한 방송을 전혀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세상을 떠난 고인의 가족들

한편 고인이 된 아내의 행동과 평소 태도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부모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혼 이후 딸의 집에 한번도 가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김치 등을 싸들고 방문을 했을 때 조차 집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김치만 전달했다고 합니다.

남편 때문에 너무 힘들어

 

또한 평소에도 연락이 잘 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날 딸이 울면서 전화하여 남편으로 인해 많이 힘들다고 하여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 했는데 그날 그런 일이 발생하여 더욱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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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이후 방문한 딸의 집에는 개인방송을 위한 장비들이 방안에 갖추어져 있었고 다른 방에는 해당 방송을 지켜보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장비들이 갖추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방송 이후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현재 주 취재 내용은 해당 사건의 가해자인 남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인 남편은 1987년생으로 올해 37살이며 서울 금천구 세일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육군 제60기계화보병여단 107기계화보병대대에서 2018년부터 복무하다 2021년 강제전역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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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제보를 받고 있는 군 복무자들의 제보를 통해 가해자인 남편의 강제전역 당시의 자세한 상황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부대내에서 해당 가해자의 평판과 복무 태도를 통한 가해자의 평소 생활 모습을 유추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시 같은 부대 복무하셨던 분들의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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