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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자료 정리

[IFRS 회계원리] Chapter12. 자본

by 그알 연구원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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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2. 자본

 

1절 자본의 기초

 

1. 의의

 

 자본(capital)은 기업의 보유하고 있는 경제적 자원 중 주주에게 귀속되는 지분으로 주주지분(shareholders’ equity) 또는 잔여지분(residual interest)이라고도 한다. 자본은 별도로 측정 할 수 없으며, 자산과 부채를 측정한 결과 그 차액으로만 계산된다.

 

 자본은 납입자본[1]과 이익잉여금[2] 및 기타자본구성요소[3]로 구분된다.

 

 1) 자본거래 : 자본거래는 현재 또는 잠재적 주주와의 거래를 말하며, 자본거래의 결과는 어떠한 경우에도 당기손익에 반영되어서는 안된다. 자본거래의 결과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은 거래별로 서로 상계한 이후에 잔액만을 표시한다.

 기업회계기준서 제1001재무제표의 표시에서는 자본을 납입자본, 이익잉여금 및 기타자본구성요소로 분류하도록 하고 있다.

 자본거래의 결과로 증가한 자본은 주주들에게 배당할 수 없으며, 자본전입이나 결손보전 이외의 목적에는 사용할 수 없다.

 

2) 손익거래 :손익거래의 결과는 원칙적으로 모두 당기손익에 포함되어야 한다. 그러나 손익거래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적인 목표나 기타의 이유로 인하여 당기손익에 포함시키기 어려운 경우에는 포괄손익계산서의 기타포괄손익으로 하여 총포괄이익에 포함시킨다.

재무상태표에는당기순이익의누적액을 이익잉여금(retained earnings)으로 보고하며, 당기순손실의누적액을 결손금(deficits)으로 보고한다.

 

2. 주식의 종류

 

보통주(conmmon stock)는 기본적인 소유권을 나타내는 주식으로, 기업의 최종위험을 부담하는 잔여지분의 성격을 갖는 주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한가지 종류의 주식만을 발행하는 경우 해당 주식은 모두 보통주가 된다.

 이에 반해 우선주(preferrsd stock)는 특정 사항에 관해서 보통주에 비하여 우선적인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말한다.

 

 우선주의 종류 :

 

① 누적적 우선주(cumaulativepreferred stock)

 

② 참가적 우선주(participating preferred stock)

 

③ 전환 우선주(convertible preferred stock)

 

④ 상환 우선주(callable preferred stock)

 

2절 자본거래

 

1. 유상증자

재무상태표에 보고될 자본금은 실제로 발행된 주식의 액면총액으로 기업이 유지해야 할 자본이 된다. 기업이 보통주와 우선주를 모두 발행한 경우 자본금은 보통주자본금과 우선주자본금으로 구분하여 공시한다. 기업이 보통주만을 발행한 경우에는 자본금이라는 계정과목으로 표시하면 된다.

 

 1) 현금발행

 

주식의 발행금액과 액면금액에 따른 유형 :

 

① 액면발행 : 발행금액=액면금액

 

② 할증발행 : 발행금액>액면금액

 

③ 할인발행 : 발행금액<액면금액

 

 

 2) 현물출자 : 현물출자는 주식발행대금을 토지나 건물 등과 같은 비화폐성 자산으로 납입하는 경우를 말한다. 자본은 직접 측정할 수 없으므로 현물출자자산의 공정가치를 주식의 발행금액으로 한다.

 

2. 무상증자

 

 무상증자는 자본거래의 결과로 발생한 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 중 배당이 불가능한 법정적립금을 자본전입함에 따라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발행·교부하는 것을 말한다.

 

3. 유상감자

 

 유상감자는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유상으로 취득하여 소각하는 것을 말한다. 유상감자는 주식의 취득금액만큼 자본이 실질적으로 감소하므로 실질적 감자라고도 한다.

유상감자시 주식의 취득금액이 액면금액에 미달하는 경우 동 미달액은 감자차익의 과목으로 하여 자본잉여금으로 분류한다. 감자차손은 이익잉여금의 처분으로 처리한다.

 

 

4. 무상감자

 

 무상감자는 주주들에게 대가를 지급하지 아니라고 주당 액면금액을 감액시키거나 주식수를 일정비율로 감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무상감자는 현금유출도 없고 자본이 감소하지 않으므로 형식적 감자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무상감자는 누적결손금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하므로 감자차익은 이월결손금을 상계한 이후의 금액이 된다. 무상감자는 대가가 없으므로 감자차손이 발생할 수 없다.

 

5. 자기주식

 

 자기주식(treasury stock)은 소각하거나 추후에 재발행할 목적으로 취득한 자기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말한다. 자기 주식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자산으로 볼 수 없다.

 

① 자신이 자기의 소유주가 될 수 없음

 

② 주주로서의 권리가 제한

 

③ 자기주식의 취득은 불입자본의 환급임

 

 자기주식처분으로 인한 손익은 자기주식처분손익의 과목으로하며 이익은 자본잉여금, 손실은 이익잉여금의 처분으로 처리한다.

 

3절 손익거래

 

1. 의의

 

 손익거래는 기업의 순자산을 증감시키는 거래 중 주주와의 거래를 제외한 모든 거래를 말한다. 손익거래의 결과는 손익계산서에 일반적으로 당기순이익으로 보고되며, 동 금액은 다시 이익잉여금으로 대체된다.

 

2. 법정적립금과 임의적립금

 

 1) 법적적립금 :처분된 이익잉여금에는 법령에 의하여 적립이 강제되는 법적적립금과 기업이 임의로 적립하는 임의적립금이 있다. 법정적립금은 자본전입이나 결손보전 이외의 목적에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다시는 처분전의 상태로 이입될 수 없다.

 

 2) 임의적립금 :임의적립금은 기업이 임의로 적립한 것이므로 다시 처분전의 상태로 이입하여 배당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의적립금은 크게 적극적 적립금과 소극적 적립금으로 구분된다.

 임의적립금의 종류 :

 

① 적극적 적립금(순자산 증가 목적) : 시설확장적립금, 감채적립금, 시설적립금 등

 

② 소극적 적립금(미래에 기업의 순자산 감소를 대비하여 설정) : 배당평균적립금, 결손보전적립금 등

 

3. 배당

 

 배당(dividend)은 기업의 경영활동의 결과 획득한 이익을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것으로 자기자본에 대한 이자라고 할 수 있다. 배당은 일반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주식 등 다른 형태로 지급되기도 한다. 배당과 관련해서는 배당기준일, 배당선언일 및 배당지급일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① 배당기준일 :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는 주주들이 결정되는 날

 

② 배당선언일 : 이익잉여금을 배당으로 처분하도록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날

 

③ 배당금지급일 : 주주총회에서 배당으로 선언된 금액을 실제 현금지급하는 날

 

 1) 현금배당 : 배당금을 현듬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채무는 배당선언일에 발생한다.

 

 2) 주식배당 : 회사가 주식을 신규로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배당하는 것을 말한다.

 

 3) 중간배당 : 1회의 결산기를 정한 회사는 정관에 정한 경우 영업연도 중 1회에 한하여 그 날의 주주에 대하여 배당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배당을 중간배당이라고 한다.

 

4. 주식분할과 주식병합

 

 주식분할은 하나의 주식을 여러 개의 주식으로 나누는 것을, 주식병합은 여러 개의 주식을 하나의 주식으로 합치는 것을 말한다.

 

5. 이익잉여금의 처분

 

 1) 보고기간 말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전기에서 미처분되어 당기로 이월된 이월이익잉여금에 중간배당액을 차감하고 당기순이익을 가산하여 산출한다. 보고기간 말의 재무상태표 상 자본에는 미처분이익잉여금이 보고된다.

 

2)정기주주총회일 : 적립목적이 달성된 임의적립금은 처분이전의 상태로 환원하여 다시 처분할 수 있는데, 이를 임의적립금의 이입이라고 한다. 임의적립금을 이입하는 회계처리는 정기주주총회일에 하여야 한다.

 

4절 자본변동표와 주당순이익

 

1. 자본변동표

 

 1) 의의 :자본변동표는 자본의 크기와 그 변동에 관한 정보에 제공하는 재무보고서로서, 자본을 구성하고 있는 납입자본, 이익잉여금 및 기타자본구성요소의 변동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자본변동표는 재무제표간의 연계성을 제고시키며 재무제표의 이해가능성을 높인다. 재무상태표에 표시되어 있는 자본의 기초잔액과 기말잔액을 모두 제시함으로써 재무상태표와 연결할 수 있고, 자본의 변동내용은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에 나타난 정보와 연결할 수 있어 정보이용자들이 더욱 명확히 재무제표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 자본변동표의 구성요소

 

① 납입자본 : 유상증자(감자), 무상증자(감자)와 주식배당 등에 의하여 발생한다.

 

② 이익잉여금 : 연차배당, 중간배당, 당기순손익 등

 

③ 기타자본 : 자기주식처분손익, 자기주식, 재평가잉여금, 금융자산평가손익 등

 

2. 주당순이익

 

 1) 의의 :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은 보통주식 1주당 이익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2)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 :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는 특정 회계기간의 유통주식수의 변동에 따른 자본의 변동을 반영한다.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는 기초의 유통보통주식수에 회계기간 중 재취득된 자기주식수 또는 신규 발행된 보통주식수와 그 주식 각각의 유통기간에 따른 가중치를 고려하여 조정한 보통주식수이다.

 

 3) 보통주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은 우선주주와 보통주주에 귀속되는 이익이므로 당기순이익 중 우선주주에게 배당되는 금액을 제외한 금액은 전액 보통주주에 귀속되는 이익이 된다.

 


[1]납입자본은 기업이 발행한 지분상품의 발행금액을 나타낸다.

[2]이익잉여금은 손익거래의 결과로 인한 자본의 증감액 중 당기순이익의 계산에 포함되는 항목만을 나타낸다.

[3]기타자본구성요소는 손익거래의 결과로 인한 자본의 증감액중당기순이익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과 자본거래의 결과로 인한 자본의 증감액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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